김동완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그룹 신화의 신혜성이 음주운전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김동완이 신화 유닛 컴백 활동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동완은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민우가 오랜만에 공연장을 방문했다”는 글과 함께 이민우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WDJ 녹음이 이제 시작돼서 목을 좀 아끼라는 프로듀서 민우의 권유로 유튜브 라이브는 11월에 재개하겠다. 오늘도 공연장까지 먼 걸음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을 두고 팬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신혜성이 잘못한 건 맞으나 그와 별개로 WDJ는 응원하고 싶다”, “지금 유닛 활동은 아직 이른 것 같다”, “발표는 미뤄질 수도 있지 않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나오고 있다.

신화 멤버 중 이민우, 김동완, 전진은 WDJ라는 이름으로 데뷔 이후 첫 유닛 활동에 나선다. 앞서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 측은 지난 8월 17일 공식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하며 “오는 겨울 본격적으로 활동을 확정 지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서울 송파경찰서는 11일 오전 1시 40분께 “도로 한복판에 차량이 정차해 있다”는 신고받고 출동, 차 안에서 자고 있던 신혜성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혜성은 음주측정거부, 절도, 자동차불법사용 혐의로 수사를 받는 중이다. 그는 성남 수정구의 한 편의점에서 탄천2교까지 약 10~15km의 거리를 직접 운전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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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동완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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