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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출처| 빅히트 뮤직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이기식 병무청장이 “방탄소년단도 군 복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7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이기식 병무청은 방탄소년단 병역에 관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병역 자원이 감소하는 상황이고, 병역의무 이행은 제일 중요한 것이 공정성, 형평성”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 4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종섭 국방무 장관의 “병무 이행의 공정성과 형평성 차원에서 방탄소년단의 군 복무가 바람직하다고 본다”는 답변과 일치했다.

또 이 청장은 전환복무 폐지와 산업지원인력 감축이 필요하다는 김 의원의 의견에도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현재 상황은 전문연구요원, 산업기능요원, 승선근무예비역 등 2026년까지 1만 2000명을 감축할 예정이며, 전투경찰 등 전환복무는 이미 폐지했다. 이런 노력을 현재 병무청이 계속해서 앞으로도 줄일 수 있는 것들 찾아서 줄이겠다”고 말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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