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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배와 이대원오른쪽) 사진 | IHQ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정통 스포츠맨 파이터들이 연이어 등장하는 등 격투 리얼리티 프로그램 ‘다이다이’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는 29일 ‘다이다이’ 2편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바바요’(babayo)에 공개했다.

다이다이는 팀별 토너먼트를 통해 메이저 팀과 마이너 팀을 대표하는 3명의 파이터들을 선정, 격투기단체인 AFC(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격투기 선수로 뛴 적이 있는 배우 김보성과 프로 격투기 선수 유우성이 멘토를 맡았고 격투기 전문 유튜버 차도르가 프로모터를 담당했다.

메이저 팀에는 앞서 공개된 마이너 편과 달리 프로 격투 선수를 꿈꾸는 엘리트 체육인들로 도전 리스트가 채워졌다. 유도선수 출신을 비롯해 태권도 유단자 특전사 출신이 곳곳에 배치됐다.

유단자 등 엘리트 스포츠맨 출신의 도전자들의 대결을 지켜본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멘토 김민수는 “그래플러 VS 타격가의 느낌이 될 수 있다”라며 기대를 모았다.

엘리트 체육인들과 길거리 도전자들의 프로 격투인 도전기 다이다이는 바바요를 통해 공개된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는 길거리 출신의 파이터들이 출연하는 마이너 편이, 목요일 오후 7시는 정통 스포츠맨 출신의 도전자들이 나서는 메이저 편을 시청할 수 있다. 최종 선택된 마이너와 메이저 팀의 파이터들은 향후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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