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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필드호텔 서울이 와인페어 ‘퀸 오브 디오니소스; 가면무도회’를 다음달 1~2일까지 개최한다. 사진 | 메이필드호텔 서울

[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다양한 아트 퍼포먼스가 함께하는 와인페어 ‘퀸 오브 디오니소스; 가면무도회’를 다음달 1~2일까지 연다.

특히 이번 와인페어는 디오니소스 10주년을 맞아 유러피안 스타일의 벨타워를 배경으로 18세기 유럽 귀족들의 사교문화를 이어주던 ‘가면무도회’콘셉트로 진행된다. 또한 드랙 아티스트의 아트 콘텐츠가 결합돼 단순 와인페어가 아닌 문화예술의 장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아트 마케팅·컨시어지 전문 기업 ‘더 트리니티’와 함께 세계적인 한국 드랙 아티스트 ‘나나영롱킴’의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했다. 약 3000㎡의 야외 정원 벨타워가든에서 가면을 쓴 ‘퀸 오브 디오니소스’ 나나영롱킴이 등장해 약 1시간 40분동안 밍글링 무대를 선보인다. 아울러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호텔 로비에서는 ‘퀸 오브 디오니소스 사진전’도 진행된다.

와인페어 현장에서는 감미로운 모던팝 재즈와 함께 탭댄스 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이번 탭댄스에는 영화 스윙키즈의 안무가 등 국내 내로라하는 보컬과 탭댄서들이 출연해 와인페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와인페어에서는 전 세계 약 170여 종의 프리미엄 와인을 와인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시음도 할 수 있다. ‘데일리 와인’부터 유기농 ‘내추럴 와인’, 최상급 ‘컬트 와인’, 보르도와 부르고뉴의 ‘그랑 크뤼 와인’까지 다양한 품종의 와인을 만날 수 있으며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도 할 수 있다.

야외 푸드 키친에서는 와인의 풍미를 더해줄 다양한 페어링 메뉴가 준비된다. 특히 메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천을 위해 친환경 천연 펄프몰드로 만든 디시(그릇)로 제공된다.

와인페어를 기념해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럭키드로우를 통해 객실 숙박권을 비롯해 뷔페 레스토랑 캐슬테라스 이용권, 모던 유러피안 퀴진 더 큐 식사권, 와인 등을 경품으로 준다. 또 베스트드레서에게는 미국 프리미엄 버번위스키의 대명사 ‘메이커스 마크’를 선물로 준다.

이번 와인페어는 오후 4~9시까지 진행되며 네이버 사전 예약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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