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가 시즌2로 돌아왔다. 사람냄새 나는 고참형사 손현주(강도창역)와 완벽을 추구하는 무결점 엘리트 형사 장승조(오지혁역)가 그리는 브로맨스와 사건해결을 위한 환상적 케미가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마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모범형사 제작발표회의에서 장승조가 포토타임에 임하고 있다. 2022.7.28.서울가든호텔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장승조가 ‘모범형사2’에서 재회한 손현주의 연기를 극찬했다.

장승조는 28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 제작발표회에서 “첫 촬영 하는 순간부터 공기가 달랐다. 주변 스태프들도 시즌1을 함께했던 분이라 공간 자체가 익숙하게 바뀌더라. 돌아왔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에서도 장승조는 인천 서부경찰서 강력2팀 경위 오지혁으로 분한다. 인천 서부경찰서 강력2팀 형사 강도창 역의 손현주와 더욱더 끈끈한 브로맨스를 보여줄 전망이다.

장승조는 손현주에 대해 “바로 옆에서 연기하는데 그 순간 눈빛이 변하는 게 느껴져서 관람하게 된다. 순간 소름이 확 돋더라. 속으로 감탄사가 나왔다. 케미스트리는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고 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모범형사2’는 선(善)넘는 악(惡)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진실 하나로 맞선 강력2팀 모범형사들의 대역전 수사극이다.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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