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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전 수영 선수 박태환이 직진남의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20일에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박태환이 연애 중인 모태범의 소개로 ‘수경 예술 작가’와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박태환은 미모의 수경 예술 황유지 작가와 수조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이어가던 박태환은 “몇 시에 출근해서 몇 시에 퇴근하나”, “혼자 작업실에서 일하나”, “작업하는데 안 외롭나”, “남친 없나”며 질문을 퍼붇었다.

황유지 작가는 “(작업할 때) 혼자 이어폰 꽂고 계속 작업한다. 오늘이 말 제일 많이 하는 날”이라며 웃자 박태환은 “귀 안 좋아진다. 오래 들으면. 제 헤드폰 하나 드려요?” 적극적으로 대쉬했다. 그리고 그는 “제 종목이 수영이다 보니까 대화를 나누는 종목이 아니다. 되게 고단하고 힘들고 지루한데 비슷하시겠다”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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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채널A

자리를 옮긴 두 사람은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다. 박태환은 이상형이 무엇이냐고 묻자 황유지 작가는 “키 크고 자상한 사람”이라고 답했고 “나이 차이로는 위로 9살까지 가능하다”며 말했다. 이에 박태환은 “그러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다”며 고수 면모를 숨기지 못했다. 또 박태환은 근무하는 요일을 구체적으로 물었고 “시간 날 때 한 번 오겠다”며 분위기를 리드했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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