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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배우 고은아가 테니스 코치 송방호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화제다.

고은아와 열애설이 났던 송방호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은아와 송방호가 소개팅을 마친 뒤 연인처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고은아는 다소곳하게 송 프로의 팔짱을 끼고 수줍은 듯 어깨를 살짝 기대고 있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지인과 네티즌들은 “예쁜사랑 응원하고 축하해”, “너무 잘 어울린다”, “예쁜 커플”, “그래서 결혼 언제하냐” 등의 댓글로 두 사람을 응원하기도 했다.

앞서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이자 고은아 측은 지난 18일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프로그램으로 인해 테니스를 배우고 있다. 테니스 강사와 교육생일 뿐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고은아는 최근 KBS2 예능 ‘빼고파’에서 열애설을 언급하며 “내가 호감이 있었다”고 고백하며 “그 사람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더라. 잘 되면 꼭 봐달라고 부탁하지 않았냐”며 용기내어 마음을 전했다. 이에 18일 방송에 송방호가 출연해 두 사람이 소개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고은아가 소개팅 후 계속 연락해도 되냐고 하자 송방호는 “먼저 해도 되냐. 자주 해도 되냐”고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고은아는 “(코치님이) 더 좋아졌다. 앞으로 테니스를 계속할테니, 좋은 감정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예상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송방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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