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배우 김우석이 ‘금혼령’ 출연을 확정했다.

MBC 새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하 ‘금혼령’)은 천지혜 작가의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금혼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다는 혼인 사기꾼 예소랑이 나타나 벌이는 궁궐 사기극이다.

극 중 김우석이 연기할 ‘이신원’은 집안을 물론, 문무, 인품, 외모 등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완벽한 무결점 캐릭터. 김우석은 무심한 듯 다정한 매력을 가진 이신원으로 분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김우석은 OCN 드라마 ‘보이스’, 디즈니 플러스 ‘너와 나의 경찰수업’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섬세한 연기력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매 작품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올 초 종영한 ‘군검사 도베르만’에서는 안하무인 재벌 3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호평을 받았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김우석의 첫 사극 도전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우석이 그려낼 ‘이신원’은 2022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금혼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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