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전세계 100여개국 연재, 누적조회수 54억뷰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가진 인기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마감의 고충을 토로했다.


수억원의 연봉과 저작권 수입 등에 가려진 처절한 마감생활자의 일상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야옹이 작가는 18일 자신의 SNS에 "나 김나영... 사흘간 문 밖으로 한 번도 안 나가고 지금까지 일만 했다. 편의점도 안 갔다. 몸이 썩는 것 같다. 하지만 마감하면 자유다. 오늘부터 24시 영업 ㅠㅠ" 이라는 글과 함께 책상 사진을 올렸다.



컴퓨터와 태블릿, 커피 등이 촌각을 다투는 마감 현장을 보여준다.


야옹이 작가는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를 해명하는 한편 매주 피말리는 마감의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5년째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화요웹툰 '여신강림'을 연재 중인 야옹이 작가는 “이틀 정도는 못자고 마감 당일에는 2시간 정도 쪽잠을 잔다. 웹툰 작가 되기전엔 시력이 2.0이었는데 지금은 0.1이다"라고 말했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야옹이 작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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