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가운데, LA에 도착한 두 사람의 사진이 공개됐다.

12일 디스패치는 현빈과 손예진이 이날 미국 로스엔젤레스 톰브래들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항에는 현빈과 손예진의 허니문 소식을 들은 팬들이 몰렸다. 손예진은 팬들의 사진 요청을 수락하며 감사를 표했고, 현빈은 손예진이 캐리어를 옮기는 것을 도왔다.

현지 팬들 역시 SNS를 통해 두 사람을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이들은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대화하고 있다. 특히 손예진은 자신의 팬에게 흔쾌히 사인을 해주며 소탈한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끈다.

이날 현빈과 손예진은 로스엔젤레스에서 시간을 보낸 뒤 하와이로 향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와 관련,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포츠서울에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현빈, 손예진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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