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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플러스에서 진행한 설문 결과. 사진|두나무

[스포츠서울 | 홍성효 인턴기자] 두나무가 운영하는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진행한 3월 둘째 주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3983명이 참여한 “원전 기대감+채권단 관리 종료된 두산중공업 화려하게 부활할까?” 설문에서 79.5%는 ‘부활한다’, 20.5%는 ‘아직 아니다’를 선택했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 2일 한국산업은행 및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차입한 긴급운영자금(한도 3조 원)의 상환을 2월 28일 자로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실적 또한 개선을 보였다. 최근 두산중공업은 2021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약 890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5% 상승해 약 11조 8077억 원을 기록했다.

1917명이 참여한 “국제유가 11년 만에 110달러 돌파, 유가 어디까지 오를까?” 설문에서 71.8%는 ‘조정 온다’, 28.2%는 ‘계속 오른다’라고 답했다. 지난 2일(미 동부시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10.60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2011년 5월 이후 약 11년 만에 최고가 마감을 기록했다. 지난 6일(미 동부시간 기준)에는 브렌트유가 장중 한때 배럴당 139.13달러,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배럴당 130.50달러까지 뛰어오르면서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처럼 증권플러스 커뮤니티 탭에서는 매주 증시를 뜨겁게 달군 주요 이슈로 설문이 진행된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투표 기능을 통해 증권플러스 이용자들의 반응을 보여준다. 주식 입문자부터 주주 인증을 받은 실제 주주 등 다양한 투자자들이 직접 설문에 참여하고 종목 토론방에 의견을 교류해 생생한 투자 의견을 엿볼 수 있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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