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송혜교가 눈 전체를 뒤덮은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역대급 비주얼 변신을 선보였다.


아름다운 이목구비를 그대로 살려 메이크업을 최소화할 수록 도드라지던 미모를 되려 메이크업으로 흑화한 분위기다.


송혜교는 22일 자신의 SNS에 하퍼스바자 3월호 화보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무엇보다 압도적인 것은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이었다.



송혜교는 눈 두덩이와 아래에 글로시한 느낌의 검정, 은색 쉐도우를 두껍게 얹었다. 신비로운 푸른빛이 도는 컬러렌즈까지 착용하며 클로즈업 샷에서는 마치 야생동물같은 역동성마저 느껴진다.


짧은 흑발에 검정색 매니큐어까지 장착하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반항적이고 모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송혜교의 변신에 팬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송혜교는 올해 김은숙 작가의 넷플릭스 신작 '더 글로리'에 출연할 예정이다.


'더 글로리'는 건축가를 꿈꿨지만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폭력으로 자퇴를 한 주인공이 가해 주동자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아이의 담임교사로 부임한 후, 가해자들과 방관자들에게 철저한, 그리고 처절한 복수를 하는 스토리다.


'로맨틱 코미디 강자' 김은숙 작가의 작품 스타일, 송혜교의 필모그라피를 뒤져봐도 없던 작품으로 어떤 작품이 나올지 기대를 모은다.


8부작으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현재 송혜교를 비롯해 박성훈 등이 캐스팅을 마쳤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하퍼스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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