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 연합뉴스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메달로 끝이 아니다. 명예와 함께 부가 따라온다.

2022베이징 올림픽 메달에 가장 높은 포상금을 주는 나라는 싱가포르다. 미국 CNBC가 보도한 내용이다. 싱가포르는 금메달 선수에게 100만 싱가포르 달러, 미화로는 73만7000달러(약 8억8000만원)를 준다. 은메달은 36만9000달러, 동메달은 18만4000달러다.

이어 금메달의 경우 카자흐스탄(25만달러), 말레이시아(23만6000달러), 이탈리아(21만3000달러), 필리핀(20만달러), 헝가리(16만8000달러) 순이다. 미국의 금메달 포상금은 3만7500달러다. 우리나라의 경우 금메달리스트 6300만원, 은메달은 3500만원, 동메달은 2500만원이다.

쇼트트랙 1500m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친 황대헌(23·강원도청)은 정부의 금메달 포상금 외에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포상금 1억원, 국민체육진흥공단 장려금 4천500만원 등 2억800만원을 받게 된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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