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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훌쩍 자란 아들을 공개했다.

조수애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링을 붙잡고 매달린 3살 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남다른 운동신경에 엄마 아빠를 쏙 빼닮은 귀여운 얼굴이 눈길을 끈다.

한편 2016년 JTBC 아나운서로 입사한 조수애는 2018년 12월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와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하며 퇴사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조수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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