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전서 대타로 나서 볼넷 출루한 피츠버그 박효준
피츠버그 박효준. 피츠버그|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최민우 기자] 피츠버그 박효준(25)이 메이저리그(ML) 첫 3루타를 신고했다.

박효준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1 ML 마이애미 전에 8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박효준은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고, 4회에는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이후 3-0으로 앞선 5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효준은 2타점 3루타를 때려내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빅리그 통산 첫 3루타를 포함해, 3연속 경기 안타를 이어간 박효준은 시즌 타율을 0.180으로 끌어올렸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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