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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선수들이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타로 나와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대타로 나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2를 유지했다.

팀이 4-0으로 앞선 6회 1사 1루에서 투수 나빌 크리스맷의 대타로 타석에 선 김하성은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6회말 투수 오스틴 애덤스로 교체되면서 추가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2회 1사 2, 3루 트렌트 그리샴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얻은 뒤 3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솔로 홈런으로 점수를 벌렸다. 5회 2점, 8회 3점을 추가한 샌디에이고는 7-4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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