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계남

[스포츠서울 | 안은재기자]배우 명계남, 가수 리아 등 문화예술인 2615명이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12일 이재명 캠프 측에 따르면 문화예술인 약 2600여명이 이 지사에 대한 지지를 선언식을 치렀다. 선언식에는 김준권 한국목판문화원장, 시인 이재무, 조경훈 한국애니메이션산업회장, 해금연주자 강은일, 김대균 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이사장, 소프라노 박소은, 가수 리아, 공연기획자 백형기 등이 참석했다.

지지 서명에는 배우 명계남, 김정헌 전 한국문화예술위원장, 방송인 최창호, 김진수, 웹툰작가 원수연, 영화음악 감독 모그 등 각 분야 문화예술인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7월 20일 ‘경기도 예술인 창착수당 지급 조례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창작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이 코로나19 지속과 확산으로 겪고 있는 생활고를 해소하게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기적절한 이재명 지사의 지원정책에 환영의 박수와 지지를 보낸다”면서 “예술인들은 우리가 처한 현실을 이해하는 사람을 지지한다. 진심으로 우리의 복지와 사회보장에 관심을 가진 정치인을 지지한다. 실용적이고 혁신적이며 과감한 추진력으로 예술인을 지원하는 지도자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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