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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기자]경기도의회는 경기도 거주 예술인인 트로트 가수 진시몬과 주미 등을 23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가수 주미를 비롯해 가수 겸 유튜버 예빛, 영화배우 이원화, 탤런트 이가현 등 5명과 음악공연 전문단체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 등 1개 팀을 ‘제10대 경기도의회 신규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일정 관계로 불가피하게 위촉식에 불참한 가수 진시몬은 관계자에게 위촉패와 임명장을 전달했다.

새롭게 임명된 홍보대사는 도의회가 자체 구성한 ‘홍보대사 선정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공정하게 선발됐다.

특히 △경기도민 또는 경기도소속 단체 △타지자체 홍보대사와 중복 제외 △사회적 물의가 있는 자 제외 등의 자체기준에 부합하는 대상에 한해 홍보대사 자격이 주어졌다.

홍보대사 가운데 유일한 단체인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은 도를 대표하는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으로 평창올림픽 IOC 개회식 축하공연 등 주요행사에서 수준급 합창을 선보이며 다문화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장현국 의장은 “자랑스러운 경기도민이자 사랑받는 예술가와 함께 도의회를 홍보하게 돼 든든하다”며 “1380만 도민의 대의기관인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했다.

신규 홍보대사는 경기도의회의 의정활동 홍보물 제작과 도의회 주요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2년 이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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