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국세청이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특별 세무조사를 벌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최근 SM엔터테인먼트와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였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대기업의 탈루 혐의를 조사하는 부서로,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탈루 혐의 포착에 따른 비정기 세무조사 등을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특별세무조사다.

이 총괄 프로듀서와 법인 간 거래에서 법인 자금 유출 정황을 포착하면서 과세당국이 세무조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 레드벨벳, NCT 등이 소속된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 중 하나다.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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