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모델 지호진이 오늘(14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이날 지호진은 서울 모처에서 헬스 트레이너인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사회는 방송인 정준하가 맡는다.


앞서 지호진은 지난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 내 편이 생겼다. 가족. 내 편.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결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지호진은 "제가 원래 본명이 이 씨인데 지 씨를 만났어요. 이제 진짜 제가 좋아하는 성을 쓸 수 있게 되었다"면서 "(예비 신랑이) 술, 담배 안 하고 운동만 해서 너무 좋다. 제가 술 안 좋아하고 담배도 안 피워서 이런 사람이 이상형이었다"라며 예비 남편을 자랑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 지호진은 웨딩드레스 자태를 입고 우아한 몸매를 드러냈다.


한편 지호진은 지난 2005년 엘리트 모델룩 코리아 선발대회에서 2위로 입상했으며, 이후 모델로 데뷔했다. Mnet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 코미디TV '애완남 키우기-나는 펫 시즌4'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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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호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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