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4회 임시회 17일부터 27일까지 개회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의회(의장 심현정)는 5월 17일 제294회 평창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 △2024년도 출자·출연 동의안 등 주요 안건을 의결한다.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남진삼)에서는 김광성 의원, 이은미 의원, 이창열 의원이 각각 발의한 6건의 의원발의와 집행부 제출 조례안 8건 등 모두 14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20일,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은미)에서는 공유재산 현장확인을 진행하고 △2024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2차 변경계획안을 심사한다.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은 7,091억 원 규모의 당초예산보다 998억 원 늘어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우리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의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추경에 반영된 예산의 적정성을 검토하여 예산낭비와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제천~평창 고속철도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지방소멸 고위험지역인 평창군의 생활인구 증가를 도모할 예정이다.

심현정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진행되는 만큼, 우리군의 주요사업 추진에 시의적절한 예산이 투입되는지, 균형잡힌 집행이 이루어지는지 또 불요불급한 예산 요구는 없는지 확인하여 낭비 없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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