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가 ‘VISITKOREA 얼라이언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5개 회원사가 참여,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라인 협업 마케팅에 입을 모았다.

26일 서울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공사는 ‘2024 VISITKOREA(visitkorea.or.kr, 이하 VK)’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VK 얼라이언스 데이’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K’을 활용하여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외래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자 올해 신설된 제도다.

3월 진행한 공모에 100여 개 기관이 지원했고 시장 소구력, 공사 전략과제와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자체·RTO, 민간 서비스 플랫폼, 관광업계 등 총 25개 회원사가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VK 얼라이언스 회원사 소개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VK 얼라이언스 운영방향 안내 등이 진행됐으며 회원사 간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각 회원사의 특성을 고려해 세부 협업 과제를 확정하고, 2,500만 명에 달하는 VK 회원을 대상으로 방한 홍보마케팅을 실시한다.

공사의 박은정 해외디지털마케팅팀장은 “VK 얼라이언스를 계기로 회원사 간 전략적 콘텐츠 제휴와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길 기대한다. 공사는 방한관광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VK를 활용해 전방위 홍보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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