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천 원(1,000계좌)의 천사운동 후원금 전달

차상위계층(370세대)에 월18만원씩 생계비 지원 등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원주시 태장2동 천사지킴이(대표 서춘희)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천사운동 후원금 1,004,000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춘희 대표 외 태장2동 천사지킴이 회원들 및 천사운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천사운동이라는 작은 나눔이 누군가의 삶의 변화와 원동력이 되며, 기꺼이 동참해 주시고, 나눔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천사지킴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춘희 대표는 “태장2동 천사지킴이들이 ‘제2회 태장2동 벚꽃축제’에 참여하여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면서 발생한 수익금을 기쁜 마음으로 천사운동후원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천사 지킴이로서 천사운동 활성화에 동참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1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태장2동 천사지킴이단은 후원자 및 천사운동 수혜자 발굴·의뢰 및 천사운동 후원 활동 등 천사운동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후원금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370세대에 월 18만원 씩 생계비로 지원되고, 아이 좋은 원주 천사 사업비(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건강‧재능‧희망 지원)로도 쓰인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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