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임실=고봉석 기자] 전북 임실군은 지난 17~19일까지 사흘간 심 민 군수를 비롯 관광‧건설 부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을 시작으로 가평군, 원주시를 잇따라 방문, 우수사례에 대한 다양한 정책발굴을 모색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철원군과 원주시는 쇠퇴한 원도심에 매출이 저조한 지역상점과 시 소유 방치된 유휴공간을 지상파방송 예능 프로그램과 협업하여 지역 경제와 관광도 활성화하는 전국적 랜드마크 사례를 만들어 낸 지역으로 유명하다.

첫날, 임실군 연수단은 이현종 철원군수가 직접 맞이한 환영의 차담을 시작했다.

방송 촬영지 2곳(단풍도넛, 하얏트베이커리)과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동행하여 방문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과 조성 과정 등에 대한 설명과 그간의 노력에 대한 해설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어 둘째 날,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과 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차례로 방문했다.

일행은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과 성수산 자연휴양림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조경식재 패턴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시설물 조성 및 운영관리 방안 등을 모색했다.

마지막 날은 소설‘토지’로 유명한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의 안내로 박경리선생님옛집, 카페 서희를 둘러보았다.

이날 일행은 문화도시 거점 공간 조성과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 성과공유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에는 카페 서희를 기획한 예능 프로그램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임실군 대표 브랜드 임실N치즈와 지정환 신부님을 테마로 임실치즈공장(임실읍 성가리 소재)을 올해 방영을 목표로 임실군과 연출기획에 긴밀히 협업하기로 논의했다.

심 민 군수는 “벤치마킹을 통해 확보한 우수사례를 임실군에도 접목할 방안을 모색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kob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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