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수원시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화성행궁광장에서 제15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연다.

이번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은 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로, 경비, 미화, 조리·주방보조 등 분야에서 18개 이상 업체가 참여해 최대 30명을 채용한다.

구인업체가 현장면접 후 직접 채용하거나 수원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 4개 구 지회가 이력서를 접수한 후 추후 면접 일정을 잡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은 업체의 채용 부스, 요양시설 구인 특별 부스, 노인일자리 홍보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지원, 명함 사진 촬영·인쇄 등 어르신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민간업체와 구직을 희망하는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틈새 일자리를 발굴하겠다”며 “민간업체는 구인난을 해소하고, 어르신은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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