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촌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위해 노력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홍천군 두촌면 체육회(회장 김경숙)는 지난 4월 18일 농악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체육회 임시총회에서 ‘두촌면 농악팀(두촌농악보존회) 지원에 관한 건’에 대해 의결한 뒤 두촌농악의 계승을 위해 강사료 등 연간 3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두촌농악은 농악대 구성원의 고령화 등 농악의 전승 및 발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김경숙 체육회장 및 관내 여러 기관·단체장의 노력으로 회원 48명의 농악팀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이용호 회장은 “두촌면 농악팀의 정식명칭은 두촌농악보존회이며, 이름처럼 두촌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숙 체육회장은 “두촌면 농악팀의 새출발을 응원하며 농악을 통해 두촌 지역주민이 단결하고 화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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