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트와이스 채영과 가수 자이언티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채영의 한결같은 취향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5일 자이언티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측은 스포츠서울에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며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채영과 자이언티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6개월간 연인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번 열애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채영은 지난 2020년 11월 타투이스트 침화사와 열애설이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채영과 침화사가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이어졌다. 당시 채영의 소속사 측은 “별도의 공식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침화사와 자이언티의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점을 들며 신기하다는 반응이다. 채영의 한결같은 ‘소나무 취향’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채영은 2015년 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해 ‘치얼업(Cheer Up)’, ‘TT’, ‘우아하게’,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등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지난 2월에는 미니 13집 ‘위드 유-스(With YOU-th)’를 발매했다. 현재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를 진행 중이다.

자이언티는 지난 2011년 싱글 앨범 ‘클릭 미(Click Me)’로 데뷔해 ‘양화대교’, ‘꺼내먹어요’ 등 다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독창적인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데뷔 12주년을 맞이해 정규 3집 ‘집(Zip)’을 발매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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