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보람그룹은 ‘스카이펫’이 27일 ‘2024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펫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카이펫(SKYPET)’은 상조브랜드 보람상조를 운영하는 보람그룹이 반려동물 신사업이다. 그룹 내 상조회사 보람상조라이프, 보람상조개발, 보람상조애니콜, 보람상조리더스 등을 통해 가입하면 해당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 전용 상품인 ‘스카이펫’은 반려동물이 무지개 다리를 건넌 후 고객의 요청으로 출동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람상조의 전문 장례지도사가 직접 염습해 장례를 치른다. 30여년간 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례현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람상조의 장례지도사들이 반려동물의 장례까지 꼼꼼하게 진행한다. 더불어 펫 전용 관과 유골함, 최고급 수의, 액자 등 용품도 제공하며, 단독 추모실 이용과 헌화꽃, 장례증명서 등도 반려인에게 제공한다.

특히 보람그룹의 자체 특허 기술로 제작되는 생체보석 ‘펫츠비아’를 이용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펫츠비아는 반려동물의 털이나 발톱, 유골 등의 생체원료를 혼합해 세상 유일한 보석으로 제작되며 고객 선택에 따라 오마주(위패)나 주얼리 형태로 제공된다. 반려동물의 유골을 고온, 고열로 녹여 보석이 아닌 돌 형태의 메모리얼 스톤을 제작하는 기존의 업체들과는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반려동물 상조서비스를 오랜 기간 철저하게 준비해 선보인 스카이펫이 좋은 평가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상품 및 서비스로 1,500만 반려인들의 토털 라이프케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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