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식일을 맞아 개장유골 화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 용인도시공사는 다가오는 청명·한식일을 맞아 개장유골 화장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평온의 숲 화장 횟수를 1일 8회차에서 9회차로 증회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수도권의 경우 3일장 화장을 고려해 일반 화장 횟수는 유지하고 개장유골 처리 횟수를 1회차 증회 운영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 기간 개장유골 화장 처리 건수는 1일 12구에서 20구로 늘어난다.

용인평온의숲 개장유골 화장 이용 예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예약 운영 중인 e-하늘장사 보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예약하면된다.

공사 관계자는 “일시적인 개장유골 화장 증가에 따른 적체현상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장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고객만족 장사서비스를 제공해 품격 높은 장례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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