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지지자들, 각계 유명인사 600여명 참석

- 최돈익·심재철·임재훈 원팀 강조... 안양 3곳 선거구 반드시 탈환 다짐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4.10 총선을 18일 앞둔 23일 안양 동안갑 국민의힘 임재훈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인제 전 상임고문, 조은희 국회의원, 최명길 전 국회의원, 김민전 경희대 교수가 참석해 현장에서 축사를 했고, 한동훈 비대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정진석, 윤상현, 이철규, 이용호 국회의원과 나경원, 원희룡, 김은혜, 최원식 전 국회의원 및 배우 유동근, 최명길, 조수빈 아나운서가 축사영상을 보내왔다.

호남에서 태어나 충청과 안양에서 자란 후 제20대 국회의원과 전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을 지낸 임 후보는 민주당이 20여 년간 독점했던 안양시 동안갑에는 적절한 긴장감이 필요하며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는 한 마디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여 동안 출퇴근 인사와 거리에서 만난 시민분들의 속마음과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면서 안양 시민분들의 염원을 익히 잘 알고 있다. 20년 민주당 독점으로 인해 정체된 안양을 위해 초심(初心)과 항심(恒心)을 잊지 않고 시민분들을 섬기겠다” 고 피력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주민과 지지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임재훈 후보의 선전과 함께 제22대 국회 입성을 기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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