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4.10총선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안양시 3곳 당협의 만안구 최돈익 후보, 동안갑 임재훈 후보, 동안을 심재철 후보는 21일 안양시청 현관에서 필승을 다짐하는 합동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 후보는 “만안은 삼십년 가까이 민주당의 독식이 이어졌으나 무엇하나 제대로 이뤄놓은 것이 없이 그들은 다시 안양시민 앞에 나섰다”면서“이번 총선에서 더 이상 구호만 외치는 국회의원은 필요 없으니 만안구 주민들은 이를 심판해 오직 민생만을 생각하는 최돈익이 당선될 수 있도록 지지를 부탁한다”고 했다.

임 후보는 “동안갑은 20여년간 민주당이 독점해온 지역으로 민주당에 맡긴 20여 년간 안양발전의 속도가 늦어졌다”면서 “동안구민만을 바라보며 정직하게 열심히 일하는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돼 압도적인 속도의 발전을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심 후보는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거짓과 반칙과 불법의 세계로 타락하느냐를 결정하게 되는 선거로써 대한민국의 자유시장경제라는 정체성을 단단히 지켜나가고 민생 최우선의 모범이 되겠다”며 “ 깨끗하고 정직한 그리고 일을 제대로 할 줄 아는 힘 있는 큰 일꾼 심재철이 잃어버린 안양의 봄을 되찾아 멈춰버린 안양발전의 시계가 다시 돌 수 있도록 헤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21일 후보 등록을 마친 국민의힘 만안구 최돈익 후보와 동안갑 임재훈 후보, 22일 후보 등록 예정인 동안을 심재철 후보는 이날 합동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표심 가꾸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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