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개성파 배우 류준열이 절세미녀스타 한소희와 사랑에 빠져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연예계에서는 ‘외모 비대칭’ 연인이 그간 적지 않았다. 흡사 동화 속에 등장하는 미녀와 야수 커플을 조명했다.

◇ 열애만으로 모두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던 김혜수♥유해진 커플

지난 2008년 배우 김혜수와 유해진의 열애는 전국민을 떠들썩하게 했다. 대한민국 대표 미녀 김혜수와 개성강한 배우 유해진의 교제는 초미의 관심사였다. 김혜수가 유해진에게 먼저 대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고 이후 음악과 미술, 예술에 조예가 깊은 유해진의 새로운 면모가 재발견됐다.

만인의 사랑을 받았던 이들 커플은 결국 2011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3년간의 교제를 마쳤다. 이후 2016년 헤어진 지 5년 만에 tvN 시상식에서 재회했다. 당시 화기애애한 이들의 모습에 대한민국 대표 커플의 품격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 ‘부부의 세계’ 이태오도 울고 갈 김민희♥홍상수 커플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김민희 -홍상수 감독은 영화계 대표 미녀와 야수 커플이다. 누리꾼들은 이수혁, 조인성, 이정재 등 대한민국 대표 미남 배우들과 교제한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 장시간 교제 중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했다.

김민희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2016) 개봉 당시 홍상수 감독과 불륜설에 휩싸였다. 이듬해 두사람은 부적절한 관계임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김민희는 국내 영화계를 은퇴하다시피 했고 홍감독 작품에만 출연하거나 홍감독 연출작인 영화 ‘소설가의 영화’(2022), ‘여행자의 피요’(2023) 등의 제작실장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 ‘미녀와 야수’에 국경은 없다…아오이 유우 ♥야마사토 료타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는 물을 머금은 듯 청순한 미모로 유명세를 탔다. 그는 지난 2019년 일본 코미디계 대표 추남 야마사토 료타와 결혼을 발표해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외모의 비대칭은 물론 나이 차이도 8살이나 난다.

모두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들 부부는 지난 2022년 딸을 출산했다. 당시 일본 언론은 두 사람의 자녀가 누구를 닮았을지 촉각을 기울이기도 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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