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여자핸드볼 H리그 우빛나(23·서울)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 MVP·캐논슈터에 선정됐다.

한국핸드볼연맹은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결과 개인상 MVP(상금 100만원)에 우빛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연맹 관계자는 “서울 센터백 우빛나는 2라운드에서 68득점, 36어시스트로 410점을 획득 서울이 3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삼척 골키퍼 박새영(396.5점)이 2위, SK 센터백 강경민(359점), 부산 라이트백 조아나(346점), 인천 레프트윙 신은주(312점)가 그 뒤를 이었다.

2라운드 캐논슈터(상금 50만원)는 지난달 17일 경남과의 경기에서 후반 7분7초에 시속 90㎞ 7m 드로 슛을 성공시킨 서울 우빛나가 수상했다. 우빛나는 1라운드에서도 시속 91㎞ 최고 구속으로 캐논슈터 주인공이 된 바 있다. 부산 외국인 선수 조아나가 87㎞, 경남 이연경과 부산 알리나가 85㎞를 기록해 여자부 캐논슈터 상위권에 명단을 올렸다.

flex 2라운드 베스트팀에는 2라운드 중 부산기장체육관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적극적인 팬 마케팅으로 H리그 붐업에 기여한 부산이 선정됐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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