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팍스휴마나(Pax Humana)(연주환 대표)가 개발한 신개념 여행비서 솔루션 ‘Fynd’가 모바일 유저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연주환 대표는 2021년부터 코딩을 가르치면서 마케터를 위한 노코드 챗봇 SaaS 버틀봇을 개발했고 2022년 버틀봇으로 고려대 경영대학 소속 스타트업연구원 주관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2023년 1월 ChatGPT 기반 AI 서비스의 혁명을 접한 뒤 LLM 서비스 개발을 목적으로 스타트업 팍스휴마나를 설립하고 챗GPT 기반 텍스트 RPG 게임, 업무자동화 에이전트 벨릭스, GPTs를 결합한 플랫폼을 개발해왔다.

또 2023년 11월 서울 AI 영 포럼이 주관한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AI 기반 여행 검색 플랫폼 ‘Fynd’를 선보여 대상을 받았다. 나만의 여행비서를 표방하는 이 콘텐츠는 모바일 유저가 선호하는 여행지의 영상 이미지를 AI가 자동으로 지도에 저장하도록 설계되어 여행지 선택, 여행 동선 등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게다가 데이터 학습이 가능한 AI 기반 솔루션이므로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Fynd’의 기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대중에게 필요한 LLM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2024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 大賞에 선정된 팍스휴마나는 2024년 ‘Fynd’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한 것을 기점으로 GPT-4 Vision 기술이 적용된 드로잉 코딩 개념을 국내에 전파하며 다양한 노코드(No-code)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LLM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최근 LLM 비즈니스 학회를 설립한 연주환 대표는 “현재 개발 중인 행정사, 변호사를 위한 원스톱 행정심판청구서 작성용 인공지능 SaaS와 암호화폐 자동거래 봇을 만드는 인공지능 SaaS를 곧 출시하겠다”면서 “인공지능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RAG 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wa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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