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이번 달 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삼성 에어컨 고객을 대상(가정용 시스템 에어컨 포함)으로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전점검 서비스는 출장비를 포함한 공임비 등 무료 혜택으로 제공한다. 단,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부품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에어컨 자가 점검 가이드 △증상별 조치 방법 등을 안내해 고객이 영상을 보며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은 서비스 신청 전 △전원 연결 상태 △실외기 주변 정리 정돈 △실내기 먼지 필터 세척 △에어컨 냉방 시험 가동 △리모컨 동작 등을 확인 후 문제점 발견 시 삼성전자서비스 컨택센터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블로그·유튜브·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에서는 벽걸이·스탠드·천장형 등 에어컨 종류별 자가 점검 방법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 활용 Tip을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에어컨 인공지능(AI) 진단 Push 알림’도 발송한다. 고객은 앱과 연동된 에어컨의 냉매 상태, 정상 동작 여부 등을 간편·정확하게 점검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여름을 대비해 엔지니어가 냉장고·TV 등 가전제품 출장 서비스로 방문했을 때 에어컨을 추가로 점검해 주는 ‘플러스점검 서비스’도 병행 시행한다.

박성제 삼성전자서비스 기술팀장·상무는 “고객이 삼성전자 에어컨과 함께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 사용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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