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가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은 토스였다. 토스는 네카라쿠배당토(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당근·토스) 앱 중 월평균 사용자·사용 시간·실행 횟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최근 조사한 네카라쿠배당토 앱의 월평균 사용자 변화를 분석한 결과, 토스가 가장 높은 성장을 이뤄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사용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앱은 토스로 집계됐다. 토스는 지난 2022년 1396만 명에서 지난해 1818만 명으로 3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라인, 배달의민족, 쿠팡, 카카오톡, 네이버, 당근 순이었다.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앱도 토스가 차지했다. 토스는 2022년 53분에서 52.8% 증가한 81분으로 조사됐다.

이어 라인, 당근, 쿠팡, 카카오톡, 네이버, 배달의민족이 뒤를 이었다.

또한 1인당 월평균 실행 횟수 증가율도 토스가 가장 높았다. 지난 2022년 149회에서 지난 한 해 동안 260회로 74.5% 올랐다.

그 뒤로 당근, 라인, 쿠팡, 네이버, 카카오톡, 배달의민족 순이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