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영화 ‘듄: 파트 2’(이하 ‘듄 2’)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배우 티모테 샬라메에 목격담이 쏟아지고 있다.

21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샬라메가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한우 전문점에서 업체에서 식사했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또 서울 종로구 서촌의 한 유명 카페에서 주문한 커피를 기다리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샬라메는 자신을 알아본 팬들을 향해 인사하며 함께 찍어주는 모습이다.

샬라메는 지난 19일 오후 ‘듄 2’에 함께 출연한 배우 오스틴 버틀러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샬라메의 공식 일정은 오는 21일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하면서 시작된다.

그는 EBS의 인기 캐릭터인 펭수와 함께 영화 관련 콘텐츠를 촬영할 예정이며,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 출연도 긍정적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샬라메가 한국을 찾은 것은 2019년 ‘더 킹: 헨리 5세’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이후 약 5년 만이다. 그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8), ‘작은 아씨들’(2020) 등부터 최근작 ‘웡카’까지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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