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이노그리드가 클라우드 인재 확보를 위해 두 자릿수 규모의 경력 공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원서 접수는 다음 달 18일까지 이노그리드 공식 채용 홈페이지와 사람인을 비롯한 취업 포털사이트에서 진행한다. 채용 과정은 서류 심사 후 1차 실무 면접과 2차 임원 면접으로 이어진다.

채용 분야는 △소프트웨어(SW) 개발 △블록체인 △클라우드 컨설팅 △클라우드 기술지원 △기술 영업 등 8개 부문 24개 직무이다. 각 모집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라면 전공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이노그리드는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풀스택 솔루션(IaaS·PaaS·CMP 등) 제공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사업 △관제 및 운영관리 등 해당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자체 클라우드 연구센터를 통해 현재까지 총 272종의 지식재산권을 취득했으며, 정부 및 공공기관·대기업·금융권·교육계 등 350여 개의 고객을 확보했다.

지난달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아 코스닥 상장을 진행 중이다.

이노그리드에 직원은 △시차출퇴근제(오전 8시~11시) △이노패밀리데이(분기별 2회 조기퇴근) △이사 휴가 지원 △장기근속 포상 휴가 및 휴가 지원금 제공 △IT 및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워라밸과 자기 계발을 독려하는 조직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노그리드는 이와 같은 노력으로 ‘2022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AI의 상용화로 그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 시장도 함께 성장함에 따라 핵심 인재 확보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에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입사한 유능한 인재들과 함께 자사 클라우드 솔루션, 기술지원 등 전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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