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스마트카라의 전 제품라인이 8년 연속 음식물처리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음식물처리기 보조금 지원사업은 가정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수거 및 운반 단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환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달부터 서울시 도봉구·용산구, 인천시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김해시, 청양군 등의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다.

지자체 보조금 적용 대상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등 관련 인증을 1개 이상 획득한 제품으로, 지자체별 예산 및 지원 금액은 다르나, 제품 구매 금액의 최대 60%까지 지원한다. 보조금 지급은 각 지자체에 배정된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단,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도 음식물을 분쇄해 하수구에 흘려보내는 단순 분쇄식 주방용 오물분쇄기 및 하수구 부착 방식의 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스마트카라는 전 제품이 환경부 음식쓰레기 감량화 기기 인증 기준 ‘EL767’을 통과해,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하면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음식물처리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인증 기준은 △감량 △절전 △저소음 △탈취 성능 △에너지소비 저감 기준에 부합해야만 통과할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개인 부담으로 음식물처리기를 구매 후 거주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 보조금 교부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는 독자적인 고온 건조·분쇄 방식인 ‘수분제로기술’로 음식물을 최대 95%까지 감량해준다. 효율적으로 집적된 2세대 히팅 플레이트를 탑재해 어떤 음식이든 한 줌의 가루 형태로 만든다. 또한 3중 에코 필터로 악취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며, 처리 과정에서 인체에 해로운 병원성 미생물을 99.9% 살균시킨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스마트카라가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제품의 성능 및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올해도 음식물처리기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 제품으로 선정됐다”라며 “지자체별 세부 내용 확인하시어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 혜택을 받을 기회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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