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부장·우대리의 머리 맞대기…AI 디봇 영입·MZ 사원 후후 등장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주식회사(이하 한국후지필름BI)가 7일 직장인 중심 브랜드 공식 캐릭터인 ‘후지필름BI DX 크루’를 공개했다.

후지필름BI DX 크루는 키덜트 문화 확산으로 브랜드 캐릭터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고객행복경험(CHX) 실현을 위해 기업의 정체성을 보다 친근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했다. 지난해 9월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의 일환으로 실시한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으며, 회사 임직원들의 공모를 받아 캐릭터 별 이름을 최종 결정했다.

이는 직장인들의 공감을 살 수 있는 직급별 캐릭터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을 상징하는 만능 로봇 ‘디봇’ △신입 MZ 사원 후주임 ‘후후’ △팀 내 든든한 기둥이자 DX 전문가 우대리 ‘우지’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개명까지 한 쭈부장 ‘제이슨’ 등 4종으로 구성했다.

DX 크루는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DX에 고민이 많던 제이슨 부장이 DX 전문가 우지 대리의 추천으로 디봇을 영입했다는 설정이다. 쭈부장과 우대리는 섬세하고 친절한 디봇, 새롭게 입사한 MZ 사원 후후 주임과 함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오피스 라이프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후지필름BI는 각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콘텐츠, 굿즈, 이모티콘 등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하토가이 준 한국후지필름BI 대표이사는 “이번 브랜드 캐릭터는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한국후지필름BI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며 “후지필름BI DX 크루를 통해 고객분들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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