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스페컴이 주식회사 쉬엔비에 자체 개발한 결제 서비스인 뷰티페이를 공급한다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쉬앤비의 고객인 병·의원은 회사 의료기기(비바체·플라듀오·버츄 RF 등)를 도입할 경우 스페컴의 뷰티페이를 통해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뷰티페이는 병원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무이자 할부 서비스와 익일 입금 등의 서비스를 탑재했으며, 향후 고객의 구매 한도를 확대한 결제 서비스와 병원에 긴급 자금을 지원하는 계약 약정금 서비스까지 추가할 계획이다.

뷰티페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병원은 내부에서 발생하는 결제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의료 장비 및 제품 등의 구매 부담을 줄여 내부 자금 운영을 개선할 수 있다.

한편, 뷰티페이는 국내 최대 미용 의료 학회인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와 대한미용의사회에 소속된 병원에 공급하고 있으며, 쉬엔비를 비롯한 많은 제휴처를 확대 중이다.

스페컴은 2003년도에 설립된 결제 및 정산을 기반으로 한 전문 개발 회사로 다양한 업종별 맞춤형 금융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쉬엔비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의료기기 전문 개발·제조 기업으로, 고주파·플라즈마·초음파 기술 중심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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