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 기자] 넛지헬스케어가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의 ‘러닝크루’ 기능을 리뉴얼했다고 24일 밝혔다.

‘러닝크루’는 일상 속 달리기 운동을 도와주는 서비스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세분화된 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보 러너부터 전문 러너까지 본인에 맞는 러닝 목표를 설정하거나 가이드를 선택해 자신만의 달리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먼저 본인의 상태에 따라 러닝 거리 및 시간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자유러닝’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여기에 시간, 거리, 페이스 등 개인이 설정한 러닝 목표에 적합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음성 안내 콘텐츠도 추가했다.

이 같은 기능은 자연스럽게 이용자들이 지속적인 운동과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넛지헬스케어측은 설명했다.

초보 러너를 위한 기초 가이드를 제공하는 ‘러닝플랜’ 기능도 업데이트됐다. 러닝플랜에는 단계별로 러닝 안내를 제공하는 ‘단계 러닝’과 다이어트, 체력 증진, 근력 강화 등 러닝 목적에 따른 러닝 가이드를 안내하는 ‘목적 러닝’, 아침, 오후, 야간 등 러닝 시간대에 적합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시간 러닝’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 목표 시간 및 거리 카테고리를 단계, 목적, 시간 등 맞춤형 카테고리로 강화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사용성을 높였다. 또한 콘텐츠별 안내 음성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운동할 수 있게끔 했다. 특히 스트레칭 및 쿨다운 구간에도 안내 음성이 제공돼 이용자들의 운동 전후 부상 방지 및 빠른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앞으로도 사용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UI·UX를 개선해 이용자들의 건강관리에 기여하는 맞춤 코치가 되겠다”고 말했다.

color@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