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정보를 활용한 강원형 재난·긴급돌봄 지원체계 추진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기상청 산하기관인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3년 날씨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날씨경영 우수기업 선정제도’는 날씨정보를 경영활동에 활용해 기상 재해로부터 안정성을 확보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선정되면 3년 동안 인증이 유지된다.

사회서비스원은 날씨정보를 이용하여 소속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질병관리, 사업에 활용하고 있으며, 기후 변화를 예측하여 강원형 재난·긴급돌봄 지원체계를 추진하고 돌봄서비스 영역에 반영하는 등 기상재난으로부터 도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은영 원장은 날씨 및 기상정보를 사회서비스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산불 등 재난상황에 긴급돌봄 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할 것이라 하였으며, “날씨경영 우수기업 선정이 재난대응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ESG경영의 출발점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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