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극복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 기대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속초시가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이달 22일(금)까지 속초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주간행사를 진행한다.

‘치매 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날로, 치매 극복의 날(9.21.)을 포함한 주간을 치매극복 주간으로 지정하여 치매안심센터 내 공간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 로비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동반자를 뜻하는 치매파트너 홍보 영상을 제공하고, 포토존 운영 및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로당 어르신들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치매공공후견인 사업도 홍보할 예정으로 치매공공후견인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가 후견인의 도움을 받아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공공후견인 양성 교육을 이수하면 가능하다.

속초시 관계자는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감소시키고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매년 치매 극복의 날 행사로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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