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몸짱개그맨’ 겸 트레이너 윤상민이 3일 품절남이 된다.

윤상민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웨딩홀에서 4살 연하의 요가강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예식은 개그맨 박영진의 사회로 진행되며 성우 안지환이 주례를 맡아 신혼부부의 앞날을 축복해준다. 개그맨 정성호, 개그맨 손헌수, 가수 태원과 이현섭이 축가를 부른다.

윤상민은 지난 달 31일 자신의 개인채널에 “제가 이렇게 결혼을 하게될지 몰랐는데 드디어 인생에 제2막을 시작해 보려한다”면서 “많이 축복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게 보답하며 살겠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2009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한 윤상민은 2012년 MBC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선발돼 MBC ‘코미디에 빠지다’의 ‘일진쌤’ 코너에 출연했다. 현재는 스포츠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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