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유 및 건강상담 등 치유와 힐링의 시간

[스포츠서울ㅣ속초=김기원 기자]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감정노동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인 ‘1차 감정노동자 웰니스 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감정노동이란 사람을 대하는 업무를 수행할 때, 실제적 감정을 속이고 전시적 감정으로 고객을 상대하는 노동으로, 속초시노사민정에서는 감정 노동자 권익 보호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감정노동자 웰니스 건강치유 프로그램’을 총 2회 개최한다.

이번 6월에 동해 무릉 건강숲에서 개최된 1차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노동자를 포함한 총 30여 명의 참석자는 건강요가, 차훈명상, 심리치유 및 건강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2차 힐링 프로그램은 8월 중 운영 예정으로 8월 초 선착순 접수 예정이다.

한편,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09년도에 설립된 사회적 대화 기구로 감정노동자 힐링 프로그램 외에도 길거리 무료 노동·생활 법률 및 심리치료 상담소 운영, 사회적 대화 구축 활성화 사업과 미조직 취약 노동자 권익 보호, 경력단절 여성 자격증 취득 사업 및 우수기업체 발굴 사업 등 착한 일터 지원 사업 추진을 통하여 속초의 고용‧노사관계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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