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취업을 위한 다양한 체험 새로운 시도

[스포츠서울ㅣ정읍=김기원 기자]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2일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30명의 장애인과 함께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로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직업체험은 스마트팜 내에 설치된 시설물과 영농현장을 둘러보면서 다양한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취업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직업체험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직업체험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일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평소 접하지 않았던 스마트팜을 통해 미래 농업의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 단순 교육이 아닌 현장 체험을 통해 직업을 이해하고 장애인의 취업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cdcok@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