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정선=김기원 기자] 정선군 도시재생 지원센터 활동가 모임인 ‘꿈틀’이 진행하는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을 6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은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정선군의 이곳 저곳을 찾아가 야외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하는 문화적 재생사업의 일환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일상의 특별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어서 좋고 거동이 불편하고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이런 뜻 깊은 이벤트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했다.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을 통해 남녀노소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고 주민분들께 문화적 여가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께 문화적 해택을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 22년에 이어 올해도 11월까지 매월 2회상영되며 고한, 사북, 남면, 신동 지역에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장소라면 어디든지 찾아간다.

또한 20인 이상 모임 단체(읍•면, 노인정, 유치원, 노인대학, 마을복지관등) 문화적 해택이 필요한 곳이라면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 (033-592-3030)으로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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