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고척=황혜정기자] 한국 체육계 레전드 ‘쓰리박’ 박찬호, 박세리, 박태환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키움 히어로즈를 응원했다.

키움 관계자는 1일 “오늘 홍원기 감독 초청으로 박찬호, 박세리, 박태환 전 선수가 고척스카이돔을 찾았다. 홍원기 감독은 경기 전 감독실에서 이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유니폼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홍 감독과 박세리, 박태환은 박찬호 위원의 소개로 오늘 처음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좋은 경기 해달라”며 응원과 덕담을 주고 받았다. 박찬호, 박세리, 박태환은 이날 경기를 관람하며 프로야구의 시즌 개막 성공을 기원했다. et16@sportssoe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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