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53)이 고국인 호주의 뮤지션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물론 그의 남편인 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키스 어번(53)을 응원하는 것이 최우선의 이유다.


키드먼은 19일 자신의 SNS에 '#AusMusicTShirtDay'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호주 음악 티셔츠의 날'을 알렸다.





키스 어번의 공연 모습이 담긴 티셔츠를 입은 키드먼은 남편의 목을 끌어안은 다정한 포즈의 사진과 함께 "오는 금요일 당신이 사랑하는 호주의 아티스트 모습이 담긴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올리자"라고 독려했다.


이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위기에 처한 호주 음악산업 종사자들의 상황을 알리고 지원금을 모으기 위해 시작됐다.


한편 키드먼은 지난 2006년 어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니콜키드먼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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